
LG트윈스의 투수 서승화(33)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서승화는 지난 7일 미니홈피에 "그렇게 죽을 만큼 아파서 무엇을 얻었냐고 수없이 물었다"라는 글이 쓰여진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모든 일과 삶은 그만 내려놓겠습니다. 이제서야 떠나게 되었네요.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라며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빠르게 전하며 서승화를 걱정하는 글을 남겼다.
이후 LG 트윈스 구단은 서승화와 직접 전화 통화를 했다며 진화에 나섰다. 구단에 따르면 서승화는 대전 자신의 집에서 개인훈련을 하는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미니홈피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프로 입단 후 부진한 성적을 보인 서승화는 지난해 2군행을 통보받은 뒤 미니홈피에 '야구를 그만두겠다'는 글을 남기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