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 흡수합병 재추진…"경영효율성 제고"

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 흡수합병 재추진…"경영효율성 제고"

김도윤 기자
2026.05.28 14:39

지엘팜텍(971원 ▲19 +2%)은 100% 자회사인 지엘파마를 흡수합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의 소규모합병 절차를 밟는다.

합병 절차를 완료하면 지엘팜텍은 존속회사로 남고, 지엘파마는 소멸한다. 합병 기일은 오는 7월 31일이다.

흡수합병 뒤 지엘파마의 인력과 허가권, 시설장비 등 모든 사업 자산은 지엘팜텍으로 이전한다.

지엘팜텍은 지엘파마 흡수합병에 대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엘팜텍은 그동안 지엘파마를 통해 일부 영업 활동과 연구개발 업무를 분리 운영했는데, 합병으로 영업 및 연구개발을 일원화하며 중복업무를 통합할 수 있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지엘파마의 흡수합병을 추진했지만, 허가 품목의 지위 승계에 따른 재고 폐기 우려 등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철회했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지엘파마 흡수합병을 재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허가 품목의 지위 승계와 관련한 제도개선을 진행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먼저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후 제도개선 또는 허가 품목 지위 승계 때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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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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