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마크 휴즈 감독이 QPR선수들이 부진에 빠져 있는 팀 상황을 오히려 즐기고 있다며 QPR이 결국에는 강등권을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휴즈 감독의 "QPR 선수들이 과거에 겪어보지 못했던 강등경쟁을 오히려 즐기고 있다"는 발언을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QPR은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큰 활약과 경험을 쌓은 박지성, 세자르, 시세, 보싱와 등 베테랑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하지만 QPR은 리그 초반 8경기에서 1승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부진에 빠져있는 상태.

이에 대해 휴즈 감독은 "선수들은 현 상황에 대해 도전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오히려 그것을 즐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테랑급 선수들은 그동안처럼 매 주마다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QPR에 왔다"면서 "그들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 QPR에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휴즈 감독은 현재 팀이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결국에는 강등권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이번 시즌 QPR이 기술적으로나, 선수들 능력으로나 더 좋은 팀이다"라면서 "지난 시즌에 나는 많은 경기들을 이기고 강등권을 탈출했었다. 따라서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팀을 데리고 있는) 이번 시즌에도 많은 경기들을 이기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휴즈 감독은 27일 벌어질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아스널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점을 안다"면서 "우리는 바로 그 예상을 뒤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