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너무 강하네! 키움 상대 '6전 전승' 절대 천적→고척서 763일 만의 3연전 싹쓸이... 황동하 벌써 5승 [고척 현장리뷰]

KIA 너무 강하네! 키움 상대 '6전 전승' 절대 천적→고척서 763일 만의 3연전 싹쓸이... 황동하 벌써 5승 [고척 현장리뷰]

고척=박수진 기자
2026.05.28 21:33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6연승을 달성했다. KIA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763일 만에 고척 원정 3연전 싹쓸이를 기록했다. 이로써 KIA는 올 시즌 키움전 6전 전승을 이어가며 천적 관계를 확고히 했고, 키움은 5연패에 빠졌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 선발 황동하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 선발 황동하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 김선빈이 5회초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 김선빈이 5회초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6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원정 경기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KIA는 지난 2024년 4월 23일 이후 무려 763일 만에 고척 원정 3연전 싹쓸이(스윕)를 달성했다. 아울러 올 시즌 키움전 6전 전승의 절대 우위를 이어가며 천적 관계를 확고히 했다. 반면 키움은 KIA 상대 6전 전패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박재현(우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1루수)-김선빈(2루수)-나성범(지명타자)-한준수(포수)-한승연(좌익수)-박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 투수는 황동하.

키움은 서건창(2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병욱(우익수)-최주환(1루수)-이형종(좌익수)-김웅빈(3루수)-박주홍(중견수)-박성빈(포수)-권혁빈(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로젠버그.

선취점 역시 KIA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 아데를린의 장타로 기회를 잡았다. 아데를린은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낸 뒤, 상대 중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3루 찬스에서 다음 김선빈이 우전 적시 1루타를 터뜨리며 3루 주자 아데를린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무사 1루에서 후속 나성범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KIA의 공세는 계속됐다.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선 한준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를 타격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기록했다. 그사이 1루 주자 김선빈이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다. 2회초 2득점으로 2-0 KIA의 리드.

5회 KIA는 추가점까지 냈다. 1사 이후 김도영의 좌전 안타 이후 아데를린의 3루 땅볼로 2사 2루가 됐다. 여기서 김선빈이 중전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KIA는 8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한준수가 바뀐 투수 김재웅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KIA는 곧바로 대주자 김민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한승연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은 KIA는 9번 박민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3루 주자 김민규를 홈으로 불러들여 4-0으로 도망갔다.

KIA는 이어진 2사 1, 2루 상황에서 김호령이 김재웅의 3구째를 타격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만들어내 5-0, 승기를 굳혔다.

승리에는 KIA 선발 황동하의 안정적인 투구가 있었다. 황동하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이어 등판한 곽도규, 조상우, 최지민이 모두 실점하지 않으며 리드를 잘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김호령과 김도영, 김선빈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김선빈은 2타점으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 곽도규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 곽도규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 조상우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 조상우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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