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U23 축구, 태국에 3-2 진땀 역전승... 최우진 프리킥 결승골

'이민성호' U23 축구, 태국에 3-2 진땀 역전승... 최우진 프리킥 결승골

김명석 기자
2026.06.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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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U23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한국은 전반에 두 골을 실점하며 1-2로 뒤졌으나, 후반 이영준의 동점골과 최우진의 프리킥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민성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오는 9일 키르기스스탄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태국에 3-2 역전승을 거둔 한국 축구 대표팀. 왼쪽은 강성진. /사진=아세안풋볼 SNS 캡처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태국에 3-2 역전승을 거둔 한국 축구 대표팀. 왼쪽은 강성진. /사진=아세안풋볼 SNS 캡처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태국 원정 친선경기에서 3-2 진땀승을 거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U23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실점했다. 오른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문전 헤더로 일격을 맞았다.

다행히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굴절돼 중앙으로 흘렀고, 서재민(인천 유나이티드)이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강성진(수원 삼성)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민성호는 그러나 전반 16분 추가골을 실점했다. 오른쪽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뒤 길게 올린 크로스가 이번에도 문전 헤더로 이어져 리드를 빼앗겼다.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친 한국은 후반 4분 이영준(그라스호퍼)의 동점골로 재차 균형을 맞췄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이영준은 박스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후반 34분 아크 정면에서 찬 최우진의 왼발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3-2 역전승으로 끝났다.

지난달 30일 태국으로 출국해 아시안게임 대비 전지훈련 중인 이민성호는 오는 9일 키르기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 뒤 귀국길에 오른다.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U-23) 태국 훈련 소집 명단(23명)

- GK : 김민승(파주 프런티어FC), 김준홍(수원 삼성), 이승환(포항 스틸러스)

- DF : 김지수(브렌트포드 FC, 잉글랜드),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박경섭(인천 유나이티드), 박성훈(FC서울),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최석현(울산 HD), 최우진(전북 현대)

- MF : 양민혁(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윤도영(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잉글랜드), 이현주(FC아로카, 포르투갈) 강성진(수원 삼성), 박승호, 서재민(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백지웅(서울 이랜드), 손정범, 황도윤(이상 FC서울), 이승원(강원FC)

- FW : 김명준(KRC 헹크, 벨기에), 이영준(그라스호퍼,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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