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15.43P하락반전...외인은 장 막판 매수전환
불안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 지수가 27일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했다.
종가는 전일대비 15.43포인트 내려간 1454.60. 장중 한때 1468.28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외인들이 매도를 늘리면서 1450대로 내려앉았다.
외인들은 273억원 순매수하면서 8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그러나 장중 내내 외국인들이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지수는 힘없이 무너졌다.
외인의 매수세는 장 막판 뒷심을 발휘했지만, 지수하락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외인들은 코스피 지수를 273억원 순매수했고, 이 중 대형주가 200억원을 차지했다. 전기전자업종은 90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건설업은 284억원, 금융업은 59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펀드 투자자의 환매행진은 이날도 계속됐다. 투신은 19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사흘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증권,기금 등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기관은 103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43억원 가량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의 하락세가 컸다. 특히 지수가 하락하면서 증권주들이 3.82%급락했다. 외인들이 소폭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통신업과 전기가스, 기계업종만 1%전후의 상승세를 보였을 뿐 전 업종이 하락했다.
대장주삼성전자(186,200원 ▲7,800 +4.37%)는 2000원 내란 58만1000원에 마감했고,국민은행도 2.57%크게 내려갔다.POSCO(347,500원 ▲6,500 +1.91%)도 사흘 연속 소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신한지주(91,800원 ▲100 +0.11%)(3.11%)와우리금융(2.52%),하나금융지주(109,700원 ▼700 -0.63%)(3.49%)의 낙폭이 컸다.
LG필립스LCD(10,860원 ▼320 -2.86%)는 소폭 하락한 대신,LG전자(108,300원 ▼500 -0.46%)는 1.68%반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