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아이콜스, 13일下 '불명예 신기록'(상보)

UC아이콜스, 13일下 '불명예 신기록'(상보)

전필수 기자
2007.07.03 15:48

현존 상장사 최장 연속 하한가… 거래량 4419만주, 발행주의 3배

UC아이콜스가 13일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하한가 탈출을 시도했지만 장 막판 결국 하한가로 미끄러졌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UC아이콜스는 가격제한폭인 490원(14.92%) 떨어진 2795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4419만여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인 1511만여주의 3배 가까이 됐다. 전날 거래량은 1만9000여주.

전날 12일 연속 하한가로 루보의 기록을 경신했던 UC아이콜스는 다시 현존 상장기업 최다 연속 하한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던 UC아이콜스는 이후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면서 급락폭을 줄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량 매물 속에 주가가 밀리면서 장 후반 하한가로 추락했다.

UC아이콜스는 하한가 행진을 시작한 지난달 15일 이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모 증권사가 주문실수를 한 19일 60만주가 가장 많은 거래였으며 보통 1만주를 넘기도 버거웠다. 불과 1100주 가량이 거래된 날도 있었다.

한편 UC아이콜스는 전 대표이사가 대규모 횡령 혐의로 물러나면서 하한가 행진을 지속해왔으며, 여러 증권사의 대규모 신용 잔량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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