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
이번주(7.2~6) 코스피시장은 개인들의 집중매수로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열흘가까이 진행된 1700 장세를 무너뜨리더니 단숨에 1860포인트까지 치솟으며 한 주를 마감했다. 최근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던 외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나 개인이 20조원이상을 사들였지만 결국 6100억원을 순매도하는 그쳤다.
지난 6일 코스피지수는 1861.01로 마감하며 지난주(6.29)보다 117.41포인트(6.73%)나 증가했다. 중형주가 8%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인가운데 대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6.67%, 5.06% 상승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투신 포함)이 3335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우위를 보였고 외인도 16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20조5000억원을 매수하며 기관과 외인의 매수잔치에 동참했으나 결국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610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기관은하이닉스(1,862,000원 ▲22,000 +1.2%)를 집중 공략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1647억원을 순매수했다. 또,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수혜주로 급부상하는 증권주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대표주인삼성증권(91,100원 ▲400 +0.44%)을 1198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밖에 방송법 개정으로 지주사 전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SBS(11,780원 ▼100 -0.84%)도 1175억원을 순매수했으며,KT&G(174,300원 ▼3,000 -1.69%)와하나금융지주(133,100원 ▼2,900 -2.13%)도 각각 1163억원, 883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한국전력(30,250원 ▼600 -1.94%)에 대해선 725억원을 순매도 했으며,LG전자(209,000원 ▼7,500 -3.46%)와 금융주 가운데서 소외된 은행업종의 대표주인국민은행에 대해서도 각각 641억원, 60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인은삼성전자(285,500원 ▲9,000 +3.25%)를 대규모 순매수했다. 한주간 외인의 삼성전자 순매수대금은 2071억원.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삼성전자 모처럼 주가가 60만원을 돌파했다. 또 제2의 경영권 분쟁이 예상되는동아제약(92,600원 ▼400 -0.43%)을 654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현대중공업(332,500원 ▼7,000 -2.06%),국민은행에 대해 각각 519억원, 47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반해삼성증권(91,100원 ▲400 +0.44%)은 1731억원을 순매도했으며,KT&G(174,300원 ▼3,000 -1.69%)와하나금융지주(133,100원 ▼2,900 -2.13%)에 대해서도 1092억원, 992억원을 순매도해 기관과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