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총괄 영업이익률 8%대, 영업익 3300억원
삼성전자가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다.
분기별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마감하고 9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10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1년 4분기를 마지막으로 분기별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줄곧 유지해 왔다.
2001년 하반기엔 반도체총괄의 영업손실로 3분기에 180억원, 4분기에 69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데 그쳤다.
2002년 1분기 영업이익 2조1000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매분기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 2분기엔 1조원에 못미치는 영업이익을 냈다.
가장 큰 문제는 반도체총괄의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때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던 반도체 총괄은 8%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3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