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방송3사와 저작권 보호 합의 도출

포털, 방송3사와 저작권 보호 합의 도출

김희정 기자
2007.09.04 13:41

동양상 UCC 및 방송 콘텐츠 유통 활성화 기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포털-방송3사 방송 콘텐츠 저작권 협약식에서 김철수 KBSi 대표, 하동근 iMBC 대표, 이남기 SBSi 대표, 최휘영 NHN 대표,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좌측부터)가 협약 체결 후 손을 맞잡고 있다.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포털-방송3사 방송 콘텐츠 저작권 협약식에서 김철수 KBSi 대표, 하동근 iMBC 대표, 이남기 SBSi 대표, 최휘영 NHN 대표,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좌측부터)가 협약 체결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인터넷 포털들이 지상파 방송사3사와의 저작권 보호 관련 합의를 도출했다. 동영상 UCC 확산에 걸림돌이 됐던 방송사와의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면서 포털의 동영상 서비스 확대가 급류를 타게 될 전망이다.

KBS, MBC, SBS(KBSi, iMBC, SBSi 포함) 등 방송 3사와NHN(210,000원 ▲8,500 +4.22%),다음(48,250원 ▲2,450 +5.35%)커뮤니케이션은 4일 방송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방송사의 저작권이 우선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저작권의 이해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온, 오프라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방송3사와 포털은 방송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와 건전한 콘텐츠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 저작물을 즉시 삭제하기로 했다.

양측은 저작권 전담인력 배치, 모니터링 인력 확충, 저작권 보호를 위한 사전·사후 후속 조치 등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시행해 갈 예정이다.

방송 콘텐츠 생산자인 방송3사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포털 사이트가 공동으로 협력해 저작권 보호 및 합리적인 유통환경을 구축하기로 함에 따라, 방송 콘텐츠의 생산, 소비, 활용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방송3사와 포털은 올바른 저작권 문화확산과 방송콘텐츠의 발전을 위해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방송사와 포털이 방송 콘텐츠의 발전, 보호, 유통을 위해 합의한 것은 이번이다. 업계는 저작권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 국내 콘텐츠 유통 시장에서 이번 협력 모델인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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