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실적발표 후 보합..추가하락은 제한적

GS건설, 실적발표 후 보합..추가하락은 제한적

김유경 기자
2008.01.23 14:48

GS건설이 실적 발표 후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23일 오후 2시47분 현재GS건설(40,750원 ▼800 -1.93%)은 보합세로 13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GS건설의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해 전일까지 27% 하락했었다.

GS건설은 이날 4분기 매출이 업계 최초로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1327억원, 영업이익 1484억원, 순이익 124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를 15~20% 상회하는 실적이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6조113억원으로 4.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421억원으로 9.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3% 증가한 4002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더이상 프리미엄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백재욱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형건설주들이 해외수주와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그동안 시장보다 프리미엄을 많이 받았었다"며 "이미 신정부의 정책이 대부분 노출된 상태일 뿐 아니라 분양 경기도 좋지 않다는 소식 때문에 건설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느정도 프리미엄이 빠진 상태여서 더이상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S건설은 이날 공시를 통해 PPTLNG Co.,Ltd로부터 5억4000만달러 규모의 태국 PPT LNG 인수기지 프로젝트의 낙찰통보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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