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하(50bp)로 미국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우리증시도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띠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 시점은 바닥을 다지는 과정으로 일단 오늘 종가가 어제보다 높아지면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달 2일 우리증시가 휴장하는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변동성이 불거질 가능성은 열어두라고 조언했다.
31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86.42로 전일대비 0.17%(2.64p)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1% 가까이 떨어졌던 지수는 이후 상승과 하락을 급박하게 오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현 시점은 투자심리가 빠른 시일내에 회복된다기 보다는 새로운 주도주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투심의 안정을 찾는 게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윤지호 한화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 어느때보다 조심스러워졌다"며 "주가만 놓고 보면 가격 메리트가 충분하지만 고용지표 발표 등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급반등은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지수 종가가 어제 종가(1589)보다 올라준다면 일단 투심은 어느정도 안정될 것이라고 했다. 1600 회복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오전 9시54분 현재 기관들은 736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어제보다는 순매수를 늘리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544억원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고 개인들도 494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