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론스타 관련 불확실성 여전-한국證

외환銀, 론스타 관련 불확실성 여전-한국證

홍혜영 기자
2008.02.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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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외환은행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무난한 수준이지만 론스타 지분 매각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밝혔다. 또 자산건선성 악화 신호가 나타났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5200원을 유지했다.

이준재 한국증권 연구원은 "론스타 및 대검중수부가 이번 1심 판결에 대해 항소의 뜻을 밝혀 앞으로 사태 전개를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금융감독위원회가 HSBC의 외환은행 지분 인수 승인 심사를 유보할 뜻을 밝히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선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다소 공격적 영업을 전개했지만 순이자마진은 4분기에는 13bp 반등했고 연간으로는 17bp 감소하는데 그쳤다"며 "연간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핵심이익은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자산건전성 악화 신호가 발생했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은행중 가장 보수적으로 대출자산의 건전성 관리를 하는 외환은행도 4분기 건전성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지난해말대비 0.01%p 하락했지만 대손 사이클은 이미 정점을 지나 상승 추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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