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8일 18대 총선 결과에 따라 정부의 경제관련 정책 전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며 일부 업종 및 종목의 경우 부분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일반적으로 선거는 정치적인 이슈로 경제 외적인 변수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아니지만 총선 결과에 따라 펼쳐질 수 있는 정책 등은 경제적인 부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선거가 주식시장 전체의 방향성을 움직일 수 있는 요인은 아닐지라도 업종과 종목별로는 부분적으로 수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여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할 경우, 경제 분야의 정부 정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정부 지분 매각과 금산분리 완화, 대운하 건설 등이 업종·종목별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증권은 정부 지분 매각이 이슈화 될 수 있는 종목으로현대건설(156,600원 ▼9,200 -5.55%),대우조선해양(122,700원 ▼7,800 -5.98%), 대우증권을 추전했다. 금산분리 완화와 비은행 금융지주사 설립이 될 경우 수혜가 가능한 종목으로는한화(151,800원 ▲13,700 +9.92%)(대한생명 최대주주),동양메이저(714원 ▼26 -3.51%)(동양생명, 동양종금증권 관계사),다우데이타(22,200원 ▼1,150 -4.93%)(키움증권 실질적 최대주주)를 꼽았다.
또 대운하 정책이 진행될 시엔 건설업종 대표주인GS건설(34,100원 ▼2,100 -5.8%),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