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장개발....5년내 6000억원 추가 현금 유입
이 기사는 09월12일(13:57)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대한전선(30,050원 ▲3,350 +12.55%)이 안양 공장부지 유동화에 성공함에 따라 3000억원의 매각차익을 실현하게 됐다.
대한전선은 안양시 공장부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 ‘ALD 제1차 PFV’로부터 3500억원이 들어왔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6월 말 안양공장 유동화를 위해 ‘ALD 제1차 PFV’로부터 2000억원 선수금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모두 5500억원에 달하는 안양 공장부지 유동화를 완료했다. 이는 대한전선 자산총액 2조9812억원의 18.45%에 해당된다.
대한전선은 이번 안양공장 부지 유동화를 통해 3000억원의 매각 차익을 거두게 됐다. 법인세 등을 제외한 실제 수익률은 136%선에 이를 전망이다. 또 지가 상승분과 시행이익을 포함해 모두 6000억원 규모의 현금이 5년 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선 안양공장유동화를 위해 설립된 ‘ALD 제1차 PFV’에는 대한전선(46.98%), LIF(48%), 삼성증권 (5%), TEC건설(0.02%)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주단은 농협이 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하나은행, 외환은행, 광주은행, 삼성화재 등의 금융사가 6100억원을 조달했다. 대출조건은 3개월 변동금리, 연이율 7~8%수준이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대한전선의 안양공장은 토지 26만323㎡, 건물 12만8,500㎡ 규모이며, 향후 2년간 기본설계와 용도변경을 거쳐 주거 및 상업시설로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