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779원 ▼89 -10.25%)내셔널의 모기업 VGX파마는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기업 이노비오 바이오메디컬사와의 합병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양사는 이사회에서 합병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양사가 이번에 제출한 신청서는 기업 결합과 주식교환 등 합병에 따른 신주 등록과 관련해 제출하는 서류이다. 이 신청서에는 합병에 따른 주식 배분과 총 발행 주식 수, 각종 규정, 그리고 합병 신청과 관련된 기타 사항을 담고 있다.
양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합병 가이드라인에 따라 회계·법률법인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했으며, SEC는 한달 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합병 신청서 제출로 VGX파마와 이노비오의 합병은 양사의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합병 회사의 대표이사는 VGX파마의 종 조셉 김 박사, 이사회 의장은 이노비오의 아브탈 딜론(Avtar Dhillon) 박사가 맡게 된다.
김병진 VGX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합병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모기업인 VGX파마와 이노비오의 합병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왔다"며 "합병 상장기업을 통해 VGX인터의 CMO사업과 신약개발 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