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5,780원 ▲20 +0.35%)은 3일 미국 라이프테크놀로지사와 마이크로포레이터에 특허권 매각 대금인 1292만 달러(약 200억원)를 전액 수령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권 매각금액 수령으로 유동성 개선은 물론 R&D 신규 투자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노엔텍측은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자사 기술의 상업화 실패를 우려해 러닝로열티 개념으로 매각가액을 산정하는데 비해, 나노엔텍의 경우는 특허권 이전 대금을 모두 일시불로 받았다는 점에서 나노엔텍의 융복합 기술력이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노엔텍은 지난달 27일 미국의 라이프테크놀로지사와 특허 제품 중 하나였던 마이크로포레이터의 특허권 및 특허 전용 실시권을 총액 1292만 달러에 매각하는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장준근 대표는 “이번에 매각한 특허권은 나노엔텍이 소유한 약 80여건의 특허 중 마이크로포레이터에 대한 2건의 특허일 뿐”이라며 "향후에는 세포 분석 시스템, 초소형 유세포 분석 장비, 심혈관 질환 진단장비 등 이 미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이외에도 나노-바이오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성장 모멘텀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