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0일우리이티아이(1,833원 ▼15 -0.81%)에 대해 자회사 우리LED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LED 패키징 사업이 성공할 주변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며 주가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LED가 LED패키징 양산을 위한 설비투자를 확대시키고 있다"며 "현재 생산능력(capacity)는 1천5백만개이며, 추가로 1천5백만개에 대한 장비 발주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이외에도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3천만개의 capacity를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처도 확보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현재는 니치아 칩을 패키징이 완료된 상태로 공급받고 있지만 패키징 양산 시작 이후에는 칩상태로 공급받을 계획"이라며 "니치아의 LED시장에서의 입지가 점차 약화되고 있어 LG디스플레이라는 고객과의 관계를 해칠 수 있는 특허공세를 펼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LED패키징 사업 직접 진출은 소극적인 형태가 될 것"이라며 "우리이티아이의 공급 물량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630억원, 영업이익률 13%로 예상된다"며 "20%의 단간 인하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와 환율 효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 LG디스플레이로의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 패널업체로의 수출 물량 증가로 예상되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LED BLU(Back Light Unit) 노트북패널의 비중이 상승하고 있어 LED 모듈 매출 규모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