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3자배정 유상증자로 119억원 투자.. LED 백라이트 사업 강화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LED(Light Emitting Diode) 백라이트(Backlight) 사업 강화를 위해 LED 부품회사인 우리LED 지분 30%를 확보한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오후 거래소 공시를 통해 백라이트용 LED 패키징(Packaging) 업체인 우리LED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3자 배정방식의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우리LED 주식 68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는 유상증자 후 총 주식 수의 약 29.8%에 해당한다. 주식 매입금액은 약 119억 원이다.
지분율은 1대주주인 우리이티아이에 이어 2대주주에 해당한다. 우리이티아이의 지분율은 79%에서 59%로 낮아질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LCD 핵심부품 업체와의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꾀하고, 부품의 설계와 개발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안정적인 LED 부품 공급처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LED도 LED 패키징(Packaging)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LED 백라이트 LCD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LG이노텍 및 국내 LED 부품회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지속 강화해 오고 있으며, 올 1월에는 LED 칩(Chip) 및 패키징 관련 주요 원천기술과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크리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LCD 장비 및 부품업체인 아바코, 티엘아이, 뉴옵틱스 등에도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