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Q 영업익 137억 전년비 26%↓(상보)

한미약품, 1Q 영업익 137억 전년비 26%↓(상보)

김명룡 기자
2009.04.29 15:12

1Q매출 1493억...전년비 12%↑

한미약품(42,150원 ▼2,850 -6.33%)은 29일 지난 1분기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86억원 보다 26.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1분기에 매출 1493억원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도 1327억원보다 12.5% 증가한 것이다.

한미약품은 1분기에도 아모디핀(고혈압), 슬리머(비만) 등 주력 품목군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메디락(정장제), 가딕스(유착방지제) 등 의약품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매된 토바스트(고지혈증·매출 36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23억원)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심바스트CR(고지혈증·6억), 맥시부펜ER(해열진통·8억원) 등 신제품들도 좋은 출발을 보였다는 평이다.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했던 것과 관련 한미약품은 신공장 감가상각비, 팔탄 완제품공장 증축공사 비용, 연구개발비 증가 등이 원가요인에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외수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1분기 해외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0.8% 늘어난 230억원이었다.

한미약품은 수출증가 원인으로는 환율상승과 완제의약품 비중 확대(중국 및 동남아 시장) 등을 꼽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분기에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인 아모잘탄과 지방흡수를 저해하는 비만치료제인 리피다운 등 대형제품들을 업계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매출 증가세가 더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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