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롯데카드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한신평, 롯데카드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김은정 기자
2009.06.09 14:4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AA-유지…안정적인 성장세·자본적정성 반영

이 기사는 06월09일(14:40)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신용평가가 9일 롯데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등급은 AA-를 유지했다.

안정적인 영업성장세와 자본적정성 수준을 반영한 결정이다.

2009년 3월말 롯데카드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8.5%다.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데다 자산의 질도 양호하다는 게 한신평의 분석이다. 실질연체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CR(신용카드 미사용약정충당금 제외기준)도 102.7%로 나타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 롯데쇼핑의 영업적 지원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 3월말 기준 자산유동화증권(ABS)을 포함한 롯데카드의 총차입금은 2조7000억원 정도. 기업어음(CP) 3100억원, 일반차입금 400억원, 회사채 1조7000억원, ABS 6000억원 등이다.

위지원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1년 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규모가 약 1조3000억원"이라며 "단기조달 비중(50%)이 다소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 한국기업평가와 한신정평가는 롯데카드의 장기 신용등급(AA-)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