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26% 감소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26% 감소

김수홍 MTN 기자
2009.07.17 15:11

< 앵커멘트 >

조금 전 삼성물산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수홍 기자.

< 리포트 >

네.삼성물산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물산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감소한 2조 7천9백억 원으로, 영업익은 26% 감소한 77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30% 감소한 98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선 당초 매출액은 2조 9천8백억 원, 영업이익은 957억 원으로 각각 -7%와 -8%를 예상했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매출액 약 2배, 영업익은 4배 가까이 감소폭이 컸습니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은 국내 매출 감소로, 상사부문은 경기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건설부문은 인건비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백억 원이 감소했고 상사부문에서 자원 가스 배당 증가로 2백36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건설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54%가 감소했고, 물량 잔고도 1%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확보해놓은 일감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 2007년 5.4년치 일감을 확보했다면 현재는 4.4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편 어제 발표한 대림산업 2분기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던 바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주택경기 침체 지속과 토목부분의 낙찰률 저하로 인해 건설사들의 주택과 토목 부문의 마진은 하락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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