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매출 5조2290억원-순익 1711억원 각각 9.6%-35.1% 감소
삼성물산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5조2290억원, 영업이익은 14.4% 줄어든 1680억원, 당기순이익도 35.1% 감소한 17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건설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0% 줄어든 2조8567억원, 상사부문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7.9% 감소한 2조372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이익 감소와 인건비 증가로 건설부문 영업이익(1297억원)은 전년 대비 28.5% 줄었으나, 상사부문은 해외 자원개발 배당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383억원)이 대폭(160.5%) 개선됐다.
2분기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와 26.0% 감소한 2조7900억원과 778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도 30.3% 줄어든 과 98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상반기 실적이 다소 줄긴 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상사부문의 영업이익이 제고됐으며 건설부문도 하반기 수주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