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이틀째 강보합, LED株 "날았다"

[코스닥마감]이틀째 강보합, LED株 "날았다"

오상헌 기자
2009.09.02 15:20

0.28% 오른 517.73 마감...정부 IT뉴딜 '와이브로株' 급등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했다. 발광 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초강세였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46포인트(0.28%) 오른 517.7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5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73억원, 42억원 '팔자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론 반도체(2.46%), 통신장비(2.44%), IT부품(2.34%) 등이 특히 강세였다. 정부의 IT 뉴딜 정책 발표가 이들 업종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금속(-1.90%) 제약(-1.54%) 등은 하락폭이 컸다.

LED 관련주들은 업황 개선과 호실적 전망 등 증권사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날도 동반 급등했다. 대장주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가 강보합으로 마감했고,루멘스(738원 ▲7 +0.96%)는 신고가를 새로 쓰며 상한가 마감했다.

루미마이크로(2,980원 ▼125 -4.03%)우리이티아이(1,833원 ▼15 -0.81%)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대진디엠피(1,449원 ▲23 +1.61%)도 4% 이상 강세를 보였다. 우리기술은 LED 관련 회사 지분 매입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오디텍(3,675원 ▼145 -3.8%)역시 LED 주요제품인 제노다이오드칩 매출 급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부의 IT 육성 정책에 와이브로가 포함되면서C&S마이크로(2,430원 ▲558 +29.81%)가 상한가를 친 것을 비롯해이노와이어(40,300원 ▼900 -2.18%)리스케이엠더블유(26,350원 ▼1,050 -3.83%)영우통신(4,220원 ▼25 -0.59%)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반면, 신종플루 관련주인보령메디앙스(1,665원 ▲3 +0.18%)바이오니아(9,950원 ▼150 -1.49%)케이피엠테크(152원 ▼3 -1.94%)제일바이오(320,000원 ▼108,500 -25.32%)등은 일제히 급락했다.이노칩(1,974원 ▼3 -0.15%)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넥스트벤처투자가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로 변경하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주요 시총 상위주 중에선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가 1% 이상 약세를 보였고태웅(45,600원 ▼4,600 -9.16%)등 단조업체들도 일제히 하락했다.주성엔지니어링(60,500원 ▼500 -0.82%)은 대규모 공급계약을 호재로 13% 이상 급등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 등 429개, 하한가 2개를 비롯한 488개 종목은 내렸다. 83개는 보합이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9188만8600주와 2조7349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