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얼마나 더 가나

삼성전자 주가 얼마나 더 가나

이형길 MTN 기자
2009.09.17 19:00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이고 있는데요.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가 장중 80만원을 터치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입니다.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은 지난 9일부터 어제까지 6일간 삼성전자를 358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줄줄이 높여잡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과 HMC투자증권이 각각 94만원, 93만원으로 목표주가를 높였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역대 최고인 106만원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박영주 /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최근 지속되고 있는 메모리제품 강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의 수익 전망치를 상향했고 따라서 목표주가가 자연스럽게 올랐습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가장 큰 근거는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D램 수요를 근간으로 실적 전망이 밝다는 점입니다.

반도체는 물론 LCD부문에서도 실적이 개선되며 내년까지 실적 호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년 1분기에는 계절적 약화요인이 있는 반도체, LCD부문을 정보통신부문의 마케팅비용 축소가 커버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목표주가 100만 원이 제시되면 주가가 정점을 찍고 하락 반전하는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삼성전자에 외국인 매수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실적 개선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다르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정말 100만 원까지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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