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로↓ 과징금 부과 우려 '공모가도 위협'

[특징주]진로↓ 과징금 부과 우려 '공모가도 위협'

유윤정 기자
2009.11.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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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가격인상 관련 담합 과징금 부과 우려로진로(15,900원 ▲60 +0.38%)가 이틀째 약세다.

진로는 2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550원(1.32%) 내린 4만1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1.54% 하락에 이어 이틀연속 1%대 하락이다. 지난달 19일 공모가 4만1000원에 상장한 후 한 달 새 가장 낮은 가격까지 내려왔다.

진로의 이같은 하락세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소주 가격인상에 대한 과징금 부과로 인한 부담 때문이다.

공정위는 최근 소주 가격 담합과 관련 11개 국내 소주 제조업체에 2263억원 과징금 부과관련 보고서를 위원회에 상정하고 개별 업체에 송부했다.

증권업계는 진로의 과징금 부과가 향후 소주 제조업체들의 가격인상 자체에 통제가 가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과징금 부과가 정부의 일시적인 세수부족에 의한 것이든 공정거래위원회의 엄격해진 기준이든 향후 소주 제조업체들의 가격인상 자체에 통제가 가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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