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동시 상한가 직행... 대형건설주도 10%대 급등
한국전력(39,900원 ▼350 -0.87%),두산중공업(94,900원 ▼800 -0.84%),한전KPS(55,800원 ▼500 -0.89%),한전기술(158,100원 ▼3,100 -1.92%)등 UAE원전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도 10%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한국전력(39,900원 ▼350 -0.87%)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에 대해 국내 플랜트 수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3000원, 2010년 업종내 최우선추천주(Top pick) 의견을 유지했다.
신지윤 연구원은 "그 동안 가능성으로 남겨뒀던 UAE원전 수주가 한국전력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며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의 최초 수출이라는 점,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원전 강대국과의 경쟁을 이겨냈다는 점, 추정치이나 규모가 400억불에 이르는 국내 플랜트 수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라는 점 등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한국 컨소시엄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 최종사업자 선정과 관련 "원자력 관련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한국 업체들은 높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 안정적 운영 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늘려갈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하 애널리스트는 우선 원전 수출의 최대 수혜주로두산중공업(94,900원 ▼800 -0.84%)을 꼽았다. "원전 1기 수주시 전체 공사비의 25% 내외를 주기기 매출로 계상할 수 있고 이번 4기 수주 규모가 내년 예상순이익의 5%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서다.
아울러 그는 원전 보조기기업체들과 피팅업체들의 수혜도 전망했다. 그는 관련주로는비에이치아이(89,800원 ▼1,800 -1.97%)티에스엠텍S&TC(50,700원 ▼4,200 -7.65%)신텍(이상 원전 보조기기)과태광(40,950원 ▼2,850 -6.51%)성광벤드(38,750원 ▼1,550 -3.85%)하이록코리아(38,050원 ▼850 -2.19%)등을 지목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UAE 원전 수주는 국내 원자력 산업 레벨업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현대건설(155,900원 ▲4,000 +2.63%),삼성물산,두산중공업(94,900원 ▼800 -0.84%)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