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원전의 추가 수주 기대감으로 두산중공업, 한전기술 등 원자력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매기가 코스닥 중소형 원전주로 확산되고 있다.
18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모건코리아(8,300원 ▼370 -4.27%)와보성파워텍(9,010원 ▼320 -3.43%)이 각각 12.0%, 10.4% 급등하고 있다.티에스엠텍과비에이치아이(89,800원 ▼1,800 -1.97%)도 각각 7.4%, 5.5% 강세다.
양정동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터키 언론에 따르면 한국이 터키 시놉 (Sinop) 원전 2기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번 수출 건은 공개입찰 방식이 아니라 정부간 협정에 따른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돼 수주의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터키가 Sinop 원전 건설을 한-미 파트너십에 발주할 가능성이 있고, 러시아에 발주했던 Akkuyu 원전의 공사금지 가처분 결정으로 올해 재입찰이 예상돼 한국의 수주 가능성이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요르단의 원전 2기 건설 협상이 진행중인데 한국이 건설 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