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123,400원 ▲3,600 +3.01%)가 계열사인 대한생명의 공모가가 당초 희망 범위를 크게 밑돌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화는 전일대비 1.6% 내린 4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대한생명의 공모가는 8200원으로 결정됐다. 당초 희망 범위(9000~1만1000원)를 크게 밑돈 것. 대한생명은 오는 9~10일 공모 청약을 통해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한생명의 최대주주는 한화건설(지분율 31.5%)이며 한화(28.2%) 한화석유화학(한화석화(7.3%)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은 67%다. 예금보험공사가 나머지 3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대한생명의 공모가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당분간 한화 주가가 조정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대한생명이 상장 이후 시장 가치가 반영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한화 계열사들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