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워크아웃 악재를 딛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3 포인트(0.13%) 상승한 498.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56(0.71%) 오른 501.68로 출발한 후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달여만에 장중 5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세가 상승폭을 줄였다.
매도 행진을 벌이던 개인은 3일만에 138억을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 25억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4.3%) 운송(3.2%)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제약(-1.2%) 기타제조(-0.7%) 컴퓨터 서비스(-0.9%)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태웅(45,950원 ▲350 +0.77%)이 3.9%,네오위즈게임즈(23,200원 ▲300 +1.31%)가 2.4% 상승했다. 반면셀트리온(202,500원 ▲8,800 +4.54%)은 3.0%,CJ오쇼핑(54,300원 ▲2,300 +4.42%)은 2.2%, 서울반도체는 0.6%, 포스코 ICT는 1.0% 각각 하락했다.
테마별로는 가스하이드레이트와 쇠고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음 달 초 가스하이드레이트 시추를 시작한다는 소식에동양철관(1,885원 ▲154 +8.9%)은 7.3% 상승한 145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쇠고기 협상 가능성에한일사료(3,800원 ▼380 -9.09%)는 5.1%,대국은 9.7% 급등했다.
반면 워크아웃 기업들과 월드컵 관련주들은 동반 하락했다. 은행권 기업 신용위험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재영솔루텍(2,935원 ▲230 +8.5%),미주제강, 성원파이프, 중앙디자인이 하한가로 추락했고, 엠비성산 역시 11%대 급락 마감했다. 톰보이는 "C등급 대상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하한가로 마감했다.
또 8강 진출의 실패와 함께 월드컵 관련주들은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마니커는 2.1%, 미스터피자는 3.2% 하락했고 하림은 1.9%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8종목 상한가 포함해 428개 종목이 상승했고, 7개 하한가 종목 등 469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117개 종목은 보합세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