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21일한국타이어(27,600원 ▲950 +3.56%)에 대해 제조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분기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씨티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8220억원, 1040억원 수준으로 기대에 근접할 것"이라며 "다만 순이익은 환율 타격을 입은 헝가리법인으로부터의 지분법 이익 감소로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이어 수요 증가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전 분기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3%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원재료인 천연고무가격은 향후 몇년간 1톤당 2800~3000달러 수준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때문에 2011~2012년 영업이익률도 13%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는 "오는 3분기 실적이 바닥을 치고 향후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재료가격이 안정화되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생산능력 증대에 따른 중장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