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운임하락 우려 이미 반영"

속보 "한진해운, 운임하락 우려 이미 반영"

심재현 기자
2010.09.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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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목표가 5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신영증권은 2일한진해운이 비수기 진입 이후 운임 하락 가능성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같은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목표가 5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엄경아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성수기 할증료 부과 기간이 끝나면 총운항단가가 하락할 수 있지만 이는 1분기 말 수준과 동일한 데다 이 당시 평균주가 수준이 현 주가와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운임하락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인도받으려고 했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시기가 미뤄지면서 올해 공급능력이 거의 확대되지 못한 점도 주가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내년에는 13% 정도의 공급능력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그러면서 중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을 찾아보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격측면에서의 메리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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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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