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에서 M&A 프리미엄 제외..9만원→8만6700원
키움증권은 21일현대건설(151,100원 ▲2,300 +1.55%)의 목표가를 9만원에서 8만67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채권단이 현대그룹과의 MOU를 해지함에 따라 M&A 프리미엄을 제외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기업가치를 고려한다면 현재의 주가 수준에서도 충분한 투자 메리트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법정소송 등으로 현대건설의 주인 찾기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판단해 현대건설의 영업가치에 반영한 프리미엄 20% 중 M&A 프리미엄 10%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한상준 연구원은 "현대그룹은 이번 우선협상자대상자 자격 박탈로 인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이며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에 우선협상자 지위가 부여될지 여부도 주주협의회에서 결정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아직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주인 찾기가 법정 소송과 같은 내용으로 시간이 걸릴지라도 국내 1위 건설사인 현대건설의 기업 본연 가치를 보면 현 주가는 아직도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