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원전사고는 쓰나미 때문…우리 원전은 안전"

[日 대지진]"원전사고는 쓰나미 때문…우리 원전은 안전"

양영권 기자
2011.03.14 14:59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14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는 침수로 냉각시스템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 일어났다"며 "우리나라의 원자로와 원전시스템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시스템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쓰나미에 의해 비상대기 발전기 급수 펌프가 감겨서 일어난 것"이라며 "비상냉각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안 차관은 "우리 원전의 냉각시스템은 쓰나미가 닥친다 하더라도 침수가 되지 않는 구조로 돼 있고, 전원이 차단된다 하더라도 디젤 구동에 의해 냉각펌프가 작동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젤 구동이 안되면 대체발전기로 (냉각펌프가 작동) 하게 돼 있어 3중 안전장치가 있다"며 "이들 모두가 작동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 원전시스템은 증기압에 의해 물이 쏟아져 나와 냉각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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