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붕괴]공포는 진행중, 바닥가정 어렵다-우리證

속보 [1900붕괴]공포는 진행중, 바닥가정 어렵다-우리證

황국상 기자
2011.03.15 13:16

황창중우리투자증권(34,950원 ▼650 -1.83%)투자전략센터장은 15일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밑돈 데 대해 "일본 후쿠시마원전 폭발 후 영향이 어느 정도까지 미칠지 사태가 진행 중이라 바닥을 설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1900이 무너진 상황에서는 1차 지지선이 1870~1880, 2차 지지선이 1830~1840선에서 형성되겠지만 이 역시 의미가 없다고 봐야할 것"이라며 "시장 불확실성이 갑작스레 커지고 심리적 반응이 극도로 민감할 때 나타나는 반응이라고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이성적 지지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일본 산업붕괴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주 등에 대한 논리가 앞으로도 존재하겠지만 피해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경우 일본 복구 자체가 지연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대로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달을 경우 반사이익은 커녕 세계수요 자체가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며 "지난주 대지진이 일본을 강타했을 때는 이미 사건이 벌어진 이후의 전망을 제기하는 것이지만 현재는 사태가 진행형이라는 데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원전 피해 상황 윤곽이 드러난 후 심리적 안정을 되찾느냐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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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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