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름값 내린다고?" 정유주 일제 하락

[특징주]"기름값 내린다고?" 정유주 일제 하락

김건우 기자, 우경희
2011.04.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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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주유소 판매단가 인하가 단기 악재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정유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개장 직후SK이노베이션(130,100원 ▼2,100 -1.59%)주가는 전일 대비 5.63% 빠진 20만1000원에 출발해 낙폭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S-oil(151,200원 ▲1,400 +0.93%)GS(95,300원 ▲1,700 +1.82%)칼텍스 역시 조만간 가격 인하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동반 약세다. S-oil은 이날 전일 대비 5.92% 빠진 14만3000원에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GS는 4.74% 빠진 9만500원으로 출발해 낙폭을 넓히고 있다.

정유사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SK에너지가 오는 7일 자정부터 3개월 간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을 리터당 각각 100원씩 인하키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유가관리 TF팀 활동이 마무리된 직후 나온 인하조치여서 정유사들이 결국 정부의 인하 압력에 무릎 꿇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여타 정유사들도 잇따라 가격 인사방침을 밝힐 것으로 전망되지만 업계는 단기악재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가격 인하 방침이 되풀이 될 경우 기업별 적정가치가 재조정될 수 있지만, 이번 가격인하 영향을 일회성으로 국한하며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내외에 불과하다"며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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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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