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지원대학 60곳 선정

입학사정관제 지원대학 60곳 선정

최중혁 기자
2011.05.23 11:3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총 325억원 지원…"올해부터 사교육 영향평가 도입"

60개 대학이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뽑혀 교당 평균 5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3일 '2011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대학은 '입학사정관제 운영지원 사업' 60곳(325억원), '입학사정관 전문 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 사업' 9곳(15억원) 등 총 69곳이다.

입학사정관제 운영지원 사업은 세부적으로 선도대학, 우수대학,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 등 세 유형으로 나눠 예산이 지원된다.

선도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울산과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진주교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국외대, 한동대, 한림대, 한양대, 동아대, 서강대 등 30곳이다. 이 가운데 동아대와 서강대는 추진역량 및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지난해 우수대학에서 올해 선도대학으로 지위가 격상됐다. 이들 대학에는 교당 평균 7억~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우수대학은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충주), 경상대, 경원대, 공주대, 광주교대, 목포대, 부경대, 서울시립대, 순천향대, 아주대, 전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충주대, 홍익대, 경기대, 원광대 등 20곳이다. 경기대와 원광대는 신청 대학 중 평가 순위가 높아 신규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에는 교당 평균 3억원이 지원된다.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은 경운대, 국민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영남대, 우석대, 우송대, 한국교원대 등 기존 선정대학 7곳과 명지대, 부산교대, 호서대 등 신규 선정대학 3곳 등 총 10곳이다. 이들 대학에는 교당 평균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제 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전남대, 한국외대, 경상대, 동국대, 성균관대, 충북대 등 총 9곳이며, 교당 1억7000만원~1억8000만원이 지원된다.

교과부는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 운용에 있어 대학별 사교육 영향평가를 도입한다. 개별 대학이 대입전형 결과 등을 자체 분석해 사교육 유발 요소를 조사·예측·평가하고 다음해 전형계획 수립시 평가결과를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대교협이 평가매뉴얼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올해 입학사정관 신분안정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 평가관리 내실화를 통한 공정성 확보, 학부모·교사 인식 제고 등 질적 내실화를 통해 입학사정관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