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일부광약품(9,600원 ▲270 +2.89%)에 대해 세표치료제 업체인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일 종가기준으로 부광약품의 주가는 1만5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현 박나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은 B형 간염치료제 등 신약모멘텀과 자회사 안트로젠의 세포치료제 개발로 하반기 지분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목표가 상향 배경은 안트로젠의 주당 지분가치(4390원)를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자회사 안트로젠의 세포치료 개발 진전으로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회사 안트로젠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조직 재생용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부광약품이 37.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안트로젠은 '리페어셀'이라는 신약과제로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고, 치루(항문주변천공)치료제 '아디포플러스'는 올 4분기 중 희귀의약품으로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어 "B형간염치료제인 레보비르가 지난해 말에 중국에서 신약승인을 신청해 시장잠재력이 높은 중국시장 진출이 1~2년 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