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결제' 선두주자 다날…성장한만큼 오른 주가

'온라인 결제' 선두주자 다날…성장한만큼 오른 주가

김평화 기자
2021.11.03 04:03

2021년 머니투데이 IR대상

다날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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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6,160원 ▲40 +0.65%)은 코로나19(COVID)로 소비행태가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는 동안 온라인 결제 가맹점을 추가유치하고 거래금액을 늘리며 휴대폰 결제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꾸준한 성장을 수치로 보여줬고 주주·증권사 등 외부와의 소통에도 충실하며 성장이 주가에 반영됐다. 다날은 이를 토대로 IR대상을 받게 됐다.

다날은 전년 대비 신용카드 거래금액 74% 증가의 실적을 거뒀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서비스 등 결제사업 관련 차세대 먹거리 사업 개발도 추진했다. 통합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점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장·주주들과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썼다. 다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시장과 소통을 진행해왔다. 60여개에 달하는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당사의 경영실적과 주요 사업현황 등을 공유했다.

CFO(최고재무책임자) 및 당사 주요 임원과 함께 NDR(투자설명회)을 진행하며 비전을 제시했다. 애널리스트와 소통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증권사의 기업탐방이 지난해 37회, 올해 9월까지만 23회였다.

다날을 현장에서 들여다본 증권사들은 다날의 성장잠재력에 주목했다. KTB투자증권은 다날에 대해 국내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 중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암호화폐, 간편결제까지 진출한 국내 유일 종합 PG업체라고 소개했다.

교보증권 역시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가맹점 확대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삼성페이는 오프라인 간편 결제 시장에서 81.6%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페이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오프라인 시장에서 빠른 확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투명한 정보공개와 자회사 다날핀테크 등 성장 기대감이 더해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연초 4830원이던 다날 주가는 지난 1일 종가로 8970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에 근접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관련사업을 영위중인 다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다날 관계자는 "시장의 높아진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주주 및 시장 참여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날은 PG를 중심으로 다양한 파생 사업을 펼치고 있다.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비롯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한 대금 중개, 정산하는 역할도 맡는다. 해외에서도 결제·인증 사업을 진행중이다. 온·오프라인 휴대폰 결제는 물론 바코드 결제 사업도 지원한다.

전체 매출에서 커머스사업 부문(PG 포함) 비중이 평균 80% 이상을 차지한다. 국내 점유율 1위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가 강점이다.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매력이다. 또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가 해당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은 지난 2016년 약 26조원 규모에서 2018년 8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서비스 이용건수 역시 같은 기간 8억5800만건에서 23억7700만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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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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