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44%…'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수익률 44%…'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김근희 기자
2024.12.10 09:36

개인투자자 순매수 600억
"AI 소프트웨어 중소형주 비중 늘린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최근 한 달간 개인투자자의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 순매수 금액은 약 600억원에 달한다. 최근 일주일새에는 약 275억원이 몰렸다.

SOL AI소프트웨어 ETF는 국내 유일의 AI소프트웨어 관련 ETF로 AI(인공지능) 사이클 변화 대응에 적합한 상품이다. 주요 구성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종목비중 17.19%) △세일즈포스(9.49%) △팔란티어(7.96%) △오라클(7.79%) △서비스나우(7.51%) 등이 있다.

해당 ETF에 자금이 몰린 것은 팔란티어와 세일즈포스 등 주요 종목의 주가가 상승해 ETF가 양호한 성과를 올린 덕분이다.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4.61%, 39.44%, 44.49%으로 AI 관련 ETF 40개 종목 중 6개월 수익률은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정기 변경일에 맞추어 기초지수 방법론을 변경, 개별종목의 지수편입 최대 비중을 기존 20%에서 10%로 조정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31일을 기준으로 내년 1월6일에 반영된다.

정기변경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축소되고, 팔란티어, 서비스나우, 페어아이작 등 중소형주의 비중이 소폭 증가할 예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중소형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어 시가 총액이 큰 종목에 대한 쏠림보다는 중소형주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수의 방법론을 변경하고자 한다"며 "AI 소프트웨어 산업은 특정 기업의 지배력이 큰 반도체 산업과는 다르게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 기업이라고 해도 추후에 충분히 부각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이달 말 예정되어 있는 S&P500 지수의 정기변경에서도 Workday가 신규 편입되는 등 AI 소프트웨어의 주도력이 강화되는 것이 확인되는 만큼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최근 부각되는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중소형주가 많아 개별 주식으로 투자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ETF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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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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