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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3,230원 ▼180 -5.28%)는 오는 27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테크 싱가포르(ATxSG) 2025'에 참가해 에이전틱 AI 기반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ATxSG는 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110개국 이상에서 2만2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올해 행사는 정부 및 기관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해 AI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ATx서밋'과 비즈니스 중심 전시 행사 'ATx엔터프라이즈' 등으로 구성됐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에이전틱 AI 구축 플랫폼 '알피(Alpy)'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솔루션인 데이터 전처리 플랫폼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와 AI 신뢰성 검증 평가 솔루션 '알피 이밸류에이션'을 중심으로 현지 기업들의 AI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조화·정제하는 전처리 솔루션이다. 한국어 외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하고 있어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도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알피 이밸류에이션은 기업들이 구축한 AI 모델 배포 전에 성능과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자동평가와 전문가 리소스를 활용한 휴먼평가를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크라우드웍스는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HP, 델 등 글로벌 IT 기업, 싱가포르 정부기관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동남아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시장으로, 특히 싱가포르는 정부 차원의 AI 산업 육성과 활발한 투자로 R&D 역량과 자금력이 뛰어난 곳"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