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2' 있는 자율형 TOP5 또 싹쓸이…6위는 국내주식형

'X2' 있는 자율형 TOP5 또 싹쓸이…6위는 국내주식형

배한님 기자
2025.10.03 06:00

[ETF투자왕 대회]9월22일~10월2일 투자 수익률 TOP5

머니투데이가 개최한 ETF투자왕 대회 둘째주(9월22일~10월2일)까지의 누적 수익률 TOP5는 닉네임 △쉬었음청년(16.55%) △고려대통계학과(14.20%) △남준(12.86%) △범고래(9.76%) △정훈(9.35%)이 차지했다. 기준은 평가손익률이다. 지난 9월22일~26일에 이어 '자율형'에서 상위권을 독식했다. 지난주 2위를 차지했던 쉬었음청년과 3위를 차지했던 고려대통계학과는 한 계단씩 올라 1, 2위를 거머쥐었다. 6위는 국내주식형에 참가한 △rlagusco(9.01%), 7위는 글로벌형에 △화성으로 돔황챠(8.64%), 8위는 연금투자형에 △미래로(8.56%)였다.

1위를 차지한 쉬었음청년은 레버리지·인버스를 활용한 단타 매매로 수익률을 극대화했다. 쉬었음청년의 회전율은 409.18%로 타 참가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쉬었음청년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279원 0%), KODEX 반도체레버리지(73,970원 ▲1,570 +2.17%),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21,320원 ▲125 +0.59%), PLUS K방산레버리지(17,645원 ▲1,695 +10.63%),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9,405원 ▲120 +1.29%),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17,250원 ▲50 +0.29%) 등을 끊임없이 매매했다. 여기에 사상 최고치를 달리고 있는 ACE KRX금현물(33,830원 ▼100 -0.29%)을 섞으며 수익률을 높였다.

고려대통계학과와 남준은 대회 첫 주 담았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50,450원 ▲865 +1.74%)과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을 매매 없이 보유하고 있다. 3위인 남준도 첫 주에 이어 KODEX 반도체레버리지 단일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4위인 범고래의 포트폴리오에서는 RISE 팔라듐선물(H)(7,815원 ▼25 -0.32%)·KODEX 구리선물(H)(9,145원 0%) 등 원자재 상품을 찾아볼 수 있었다. 범고래는 SOL 미국원자력SMR(16,700원 ▼45 -0.27%)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23,350원 0%) 등도 담았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지난주에 이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에 이름 올렸다. 뒤이어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SOL 조선TOP3플러스, KODEX 반도체 순으로 보유종목 상위권을 차지했다. 매매집중종목 1위도 KODEX 200선물인버스2X였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미국양자컴퓨팅(12,565원 ▲175 +1.41%)이나 KIWOOM 200선물인버스2X(277원 ▼8 -2.81%)도 보유종목 상위권에 이름 올렸다.

자율형은 ETF투자왕 대회에서 유일하게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부문이다. 시장 변동성을 적절히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훨씬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실제 각 그룹의 최고수익률은 자율형(16.55%)이 가장 높았고, 국내주식형(9.01%), 글로벌형(8.56%), 연금투자형(8.56%) 등은 자율형 절반 수준에 그쳤다.

다만, 자율형은 최저수익률과 평균수익률이 다른 그룹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각 그룹 최저수익률 순위는 글로벌형(-3.31%), 연금투자형(-4.87%), 국내주식형(-5.09%), 자율형(-19.89%) 순이었다. 평균수익률은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연금투자형이 0.54%로 가장 높았고, 글로벌형(0.50%), 국내주식형(0.31%), 자율형(0.24%)이 뒤이었다.

전체 6위이자 국내주식형 1위인 rlagusco는 회전율 139.17%을 기록하며 적극적인 매매 전략을 펼쳤다. rlagusco의 회전율은 쉬었음청년 다음으로 높다. rlagusco는 KODEX 삼성그룹밸류(16,870원 ▼130 -0.76%), KODEX 친환경조선해운액티브(34,385원 ▲225 +0.66%), KODEX 2차전지산업(17,215원 ▲490 +2.93%), KODEX 코스닥150(20,530원 ▲955 +4.88%), KODEX 증권(26,590원 ▲215 +0.82%), TIMEFOLIO K컬처액티브(11,980원 ▲395 +3.41%), RISE AI반도체TOP10(33,100원 ▲55 +0.17%) 등 타 상위권 참가자 포트폴리오에서 볼 수 없는 상품이 다수 포진해 있었다.

전체 7위이자 글로벌형 1위인 화성으로 돔황챠는 TIGER 일본니케이225(31,130원 ▲205 +0.66%), KODEX 미국러셀2000(H)(14,940원 ▼105 -0.7%), TIGER 일본반도체FACTSET(21,695원 ▲400 +1.88%),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12,855원 ▲315 +2.51%),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12,360원 ▲35 +0.28%)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8위이자 연금투자형 1위인 미래로(8.56%)의 포트폴리오에서는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12,325원 ▲115 +0.94%)RISE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21,610원 ▲410 +1.93%), SOL 2차전지소부장Fn(6,320원 ▲235 +3.86%) 등을 찾아볼 수 있었다.

딱 한 운용사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참가자도 있었다. 닉네임 1QETF는 닉네임답게 하나자산운용의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9,640원 ▲355 +3.82%), 1Q 미국메디컬AI(10,275원 ▲80 +0.78%)만 담고 있다. 1QETF의 누적 수익률은 7.38%로 전체 1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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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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