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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뷰티기업 브이티(15,110원 ▲560 +3.85%)코스메틱(이하 브이티)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은 3222억원이다. 분기로 보면 매출 1102억원과 영업이익은 121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 별도 기준으로는 분기 매출 949억원, 누적 매출 2801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26.4%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영업이익부분에서는 글로벌 매장 확대에 따른 인건비 및 마케팅비 증가로 일시적 감소세를 보였다.
실제 브이티는 3분기부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온보딩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비용 투자를 늘려왔다. 그 결과 미국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33% 성장했다. 기타 해외지역도 242% 증가하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브이티는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마케팅 투자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뉴욕에서 진행한 단독 팝업스토어는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엑티브 퍼포먼스 케어'는 APEC 정상 선물, 백악관 대변인 구매 인증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글로벌 공신력은 ‘진짜로 작용하는 화장품’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확산하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브이티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투자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결과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브랜드 경쟁력과 제품력에 대한 확실한 검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케팅과 R&D 투자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티는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 기조에 맞춰 이달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새로운 앰버서더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소비자층 확보와 브랜드 영향력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