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른 SAMG엔터, 4분기부터 '에스파핑' 매출 인식-유진투자

숨 고른 SAMG엔터, 4분기부터 '에스파핑' 매출 인식-유진투자

김경렬 기자
2025.11.18 08:41
/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SAMG엔터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SAMG엔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1% 감소한 217억원, 영업손실은 7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았고, 전년동기 수익에 더해졌던 영화 '사랑의 하츄핑' 효과가 제거되면서 상대적으로 축소됐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이자 티니핑 새로운 시즌이 공개된다고 했다. 에스파핑 매출도 인식돼 역대 최대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AMG엔터는 티니핑 후속편 개봉,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의 세 번째 콜라보 등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피어(Peer·동배)의 멀티플 하락과 괴리율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내리지만 실적과 장기 성장 방향성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며 "멀티플 상향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 확대가 필수적인데, 중국에서는 티니핑 시즌5 방영 예정으로 굳건한 매출 지켜내고 있고 일본에서는 올해 7월 티니핑 시즌3가 방영되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유럽(러시아)에서는 메탈카드봇 흥행으로 두 자릿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동안 해외매출 대부분이 중국이었다면 내년은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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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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