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186,900원 ▲13,400 +7.72%)가 장 중 상승 전환해 '14만전자' 회복을 시도 중이다.
9일 오후 1시36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100원(0.79%) 오른 13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삼성전자는 장 중 13만5200원까지 하락했었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순매수 중이다. 대신증권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 기준 기관 투자자의 삼성전자 잠정 순매수액은 898억원이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637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전날에도 삼성전자는 14만4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찍다가, 하락해 1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은 영업이익 20조원으로 컨센서스(18조5000억원)을 상회했으나 이미 연초 이후 주가가 20% 가까이 뛰는 과정에서 실적 눈높이가 더 높아졌다"며 "높아진 눈높이 조정과 쏠림현상 해소 과정이 결합되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변동성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에도 지속될 예정인 메모리 가격 급등세, 올해 추정치 추가 상향 가능성 등을 고려해보면, 일시적으로 차익실현을 하더라도, 주도주인 반도체에 대한 비중확대 관점은 유지하는게 적절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