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가 반도체 주 랠리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0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11포인트(0.06%) 오른 5224.3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5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하락과 등락을 반복했다. 오후 들어 개인투자자가 2조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결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개인은 2조297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9754억원과 425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 중 증권, 섬유·의류, 통신은 2% 이상 올랐다. 전기·전자, 음식료·담배, 유통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 건설, 금속은 3% 이상 하락했고, 운송·창고, 화학, 운송장비·부품 등은 2%대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056,000원 ▲86,000 +8.87%)는 5.57% 상승한 90만9000원을 기록, 종가 기준 90만원을 돌파했다. 장 중에는 93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630,000원 ▲43,000 +7.33%)도 7.34%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어닝 쇼크를 기록한 현대차(545,000원 ▲23,000 +4.41%)는 5.3%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83,500원 ▲3,000 +0.79%)과 네이버(NAVER(226,500원 ▲2,500 +1.12%)는 4%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14.97포인트(1.29%) 내린 1149.44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24억원과 220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조334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업종 중 제약은 5.25%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금융은 3.67% 하락했고, 일반서비스는 2.87% 떨어졌다. 반면, 비금속은 7.24% 강세를 보였다. 운송장비·부품과 화학은 2% 이상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195,500원 ▲4,500 +2.36%)는 19.8% 급락했다. HLB(51,300원 ▲600 +1.18%)도 14.85% 떨어졌다. 에코프로비엠(196,500원 ▲3,000 +1.55%)과 에코프로(154,000원 ▲4,700 +3.15%)는 각각 4.88%와 5.12% 하락했다. 반면 리노공업(116,600원 ▲6,600 +6%)은 16.29% 급등했다. 케어젠(113,800원 ▲5,200 +4.79%)은 5.7%, 원익IPS(124,500원 ▲5,900 +4.97%)은 4.95%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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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2원 오른 1439.5원(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