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갰던 금·은 ETF 녹는 중…'매파' 워시 뜨자 퍼렇게 질렸다

새빨갰던 금·은 ETF 녹는 중…'매파' 워시 뜨자 퍼렇게 질렸다

김근희 기자
2026.02.02 09:31

[특징주]

(로이터=뉴스1) 이호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케빈 워시가 발언하는 모습.  ⓒ 로이터=뉴스1 2026.1.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이호윤 기자
(로이터=뉴스1) 이호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케빈 워시가 발언하는 모습. ⓒ 로이터=뉴스1 2026.1.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이호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17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자 금과 은 ETF(상장지수펀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0분 현재 KODEX 은선물(H)(11,880원 ▲265 +2.28%)은 전 거래일 대비 4070원(22%) 내린 1만4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58,050원 ▲1,250 +2.2%)TIGER 금은선물(H)(19,925원 ▲285 +1.45%)는 각각 13.31%와 8.85% 하락 중이다. 해당 ETF들은 국제 금 선물과 은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다.

국내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ACE KRX금현물(31,715원 ▲600 +1.93%)TIGER KRX금현물(15,210원 ▲265 +1.77%)도 각각 7.76%와 7.5% 약세다.

귀금속 가격을 추종하는 ETF가 하락하는 것은 새로운 연준 의장으로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됐기 때문이다. 워시 전 연준 이사는 과거 연준 이사 시절 물가 안정과 통화 긴축 기조를 일관되게 강조해 온 '매파 성향' 인물이다. 금과 은은 통상적으로 미국 기준 금리가 인하될 때 강세를 보이고, 반대의 경우 하락한다. 이에 미국 금리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과 은 가격이 급락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