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AI(인공지능) 기업 xAI의 합병이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것이란 소식에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가 20%대 급등 중이다.
3일 오후 2시24분 현재 미래에셋증권(63,100원 ▲1,500 +2.44%)은 전날 대비 9200원(22.97%) 오른 4만9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5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27,450원 ▲1,700 +6.6%)는 4825원(28.38%) 오른 2만1825원을 나타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 협상이 진전됐고 일부 투자자에게 합병 계획이 공지됐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주가가 급등했다. 두 회사는 초기 투자를 통해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는 머스크도 이날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서 합병설을 인정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항공우주 분야에 투자하는 '마하33'의 에런 버닛 CEO가 블룸버그의 합병 논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스페이스X의 사명인 '우주를 탐험하라'와 xAI의 사명인 '우주를 이해하라' 사이에 악수하는 이모티콘을 넣은 게시글을 올리자 머스크는 "그렇다"(Yes)라고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