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시장 가격 흐름 진단하는 종합 지표 신설

업비트, 시장 가격 흐름 진단하는 종합 지표 신설

김세관 기자
2026.05.29 11:40
/사진제공=두나무
/사진제공=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 흐름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적 분석 종합 지표'를 사내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업비트 데이터랩'이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두나무는 이 지표가 가상자산 시장의 현재 상태를 쉽게 보여주는 일종의 '종합 진단 차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가상자산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장이 올라가는 추세인지, 내려가는 추세인지를 누구나 직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지표는 전통 금융 시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상대강도지수(RSI), 볼린저밴드, 스토캐스틱, 이동평균선 이격도 등 10가지 핵심 기술적 지표들을 하나로 집약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두나무는 설명했다.

점수가 0점에 가까우면 시장이 지나치게 위축된 '침체(과매도)' 상태를, 100점에 가까우면 열기가 과도하게 달아오른 '과열(과매수)' 상태를 의미한다.

이 지표는 특정 개별 가상자산 움직임에 치우치지 않고, 업비트에 거래 지원된 모든 자산을 아우르는 '업비트 종합 지수'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일부 자산의 단기적인 급등락에 구애받지 않고, 현재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의 전반적인 가격 움직임과 판도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는 "전문가용 분석 도구들을 업비트 종합 지수와 융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표로 표준화했다"며 "직관적이고 객관적인 수치로 디지털자산 시장의 현재 상태를 명확히 보여주는 만큼, 많은 투자자가 시장 흐름을 입체적이고 다각도로 해석하는 데 유용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술적 분석 종합 지표는 업비트 데이터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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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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