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 참여해 편입" ACE ETF, 개인 순매수 600억 몰려

"스페이스X IPO 참여해 편입" ACE ETF, 개인 순매수 600억 몰려

김지현 기자
2026.06.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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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12,030원 ▼1,290 -9.68%)' ETF(상장지수펀드)의 최근 한 달 개인 투자자 순매수가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5월4월~6월5일) 개인 투자자들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를 612억원어치 사들였다. 지난 5일에는 하루 동안 145억원을 순매수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우주 산업 내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재사용 발사체와 AI(인공지능)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 우주 데이터센터 등 뉴 스페이스(New Space)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액티브로 운용돼 스페이스X 상장 당일부터 해당 종목을 담을 수 있다. 지수 완전 복제를 추구해 운용하는 패시브 상품은 스페이스X를 지수에 먼저 편입해야 하므로 상장 후 2~3영업일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공모 물량 외 상장 당일 추가 매수 등을 통해 스페이스X 편입 비중을 최대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투운용은 스페이스X IPO(기업공개)에도 참여한다. 배정받은 스페이스X 물량을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에 분배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IPO 참여를 공식화한 국내 운용사는 지난 5일 기준 한투운용이 유일하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본부장은 "IPO에 참여하는 것과 상장 후에 스페이스X를 담는 것은 차이가 명확하다"며 "상장 첫날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이를 온전히 반영하는 방법은 IPO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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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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